한국외대 캠퍼스타운 3차 강의: 아산나눔재단 최화준 박사

by 유니마인드랩 posted Oct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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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후기
 

지난 목요일 한국외대 창업교육프로그램 3차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강의 주제는 MVP 시제품 제작으로  사업 아이템을 선정하고 아이디에이션을 디벨롭하는 방법론 그리고 기업과 스타트업의 차이를 파악해 어떤 마인드셋이 필요한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강의에는 아산나눔재단 최화준 박사님을 모셔 이야기 들을 수 있었습니다. 8시간의 강의를 압축해 2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고자 하셨습니다.

 

창업에 정답은 없지만 실패했을 때 얻는 교훈을 통해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며 꼭 도전해보길 권했습니다.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실패가 때로는 코로나 사태처럼 외부요인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측하기 어렵지만 그럼에도 계속해서 도전해보며 혁신을 이뤄내야합니다. 그래서 본인의 아이디어의 현실성과 시장에서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지, 가장 중요한 걸로 실행력을 꼽으셨습니다.

 

창업 아이데이션 과정에는 빠르게 구체화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데 이때 적용해 볼만한 6가지 방법론을 제안합니다. 시장중심 혁신과 기술중심 혁신, 비즈니스 모델 혁신, 사용자 중심 혁신 마지막으로 UXUI 혁신, 카피캣, 제로투원 입니다. 이렇게 하나의 구체화된 아이데이션이 진행되면 이후에 시장분석을 진행합니다. 실현가능성을 판단하는 과정입니다. 유퀴즈블록 고속도로 유도선 사례를 살펴보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생각해낸 이 아이디어는 능력 안에서 최소한의 손실을 파악해 외부에 필요한 요소를 캐치해 실행되었다고 합니다.

 

스타트업은 내가 갖고 있는 능력과 비전 그리고 사회적 네트워크, 자본에 대해서 완벽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마치 냉장고 안에 재료를 파악하고, 재료 도구를 살피듯이 말입니다. 작은 것 부터 우선 좁혀 시작하기 위해서 이러한 방법론을 적극 이용해본다면 어느정도 실마리가 잡힐 것이라 기대합니다.
 

Q&A
 

1.MVP 만들 때 비용 부분이 고민입니다.

“MVP 만들때 비용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강의에서 설명드렸듯이 비용이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어떤 아이템애 따라 다르지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제로투원 아이템이나 그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하는 아이템이면 비용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작은 차이점을 만드는 거는요 내 사업이 성공할지 안 할지만 찾아보는 건 MVP 제품을 끝까지 만드는 거니까 조금 들 수가 있는데요 MVP 만들기 전에 이게 흔히 말하는 프로덕트 마켓 핏이라고 하잖아요 MVP 시장에 성공을 할지 안 할지 가늠해 볼 수 있는 거는 그렇게 비용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2.학생으로써 시제품을 만들 수 있는 지원사업이나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이 있을까요?

지원사업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는 K-Startup 이라고 우리나라의 스타트업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 모여있습니다. 제조 같은 경우는요, 뭐 3D 프린터나 이런 거를 다 무료로 제공해 주는 것이 거점 지역마다 다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가까운 지역의 창조경제센터를 한 번 방문해보시길 권합니다.

 

3.고객관리를 위한 좋은 툴이 있을까요?

 

가장 좋은 건 사실 엑셀입니다. 당장 엑셀만 쓰셔도 굉장히 활용할 수 있는 게 많습니다. 그 밖에 웹 크롤링 요약해주는 리스트, 구글 애널리틱스도 있습니다. 무료로 관리할 수 있는 고객 관리 툴은 정말 정말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