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2일 토요일, ESG 서포터즈 6기의 해단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6기는 특히 제 1회 ESG 아이디어톤과 함께 운영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약 두 달 동안 11명의 서포터즈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ESG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서포터즈들은 단순한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서비스 체험인 "서로 서비스" 와 실질적인 아이디어 기획까지 직접 경험하며 ESG 실천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수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서포터즈들은 자신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ESG라는 개념을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보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후 서로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장애인의 입장에서 서비스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개선점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체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키웠습니다. 특히, ESG 아이디어톤에서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을 이루어 협업하며, 실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번 6기부터는 ‘좋은비전센터’와 협업하여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봉사시간 인증이 도입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서로서비스 체험 및 SNS 홍보 활동이 단순한 경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식적인 봉사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서포터즈들은 자신이 수행한 활동이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실질적인 기여라는 점에서 더욱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ESG 서포터즈 활동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게 다가가기를 기대합니다.
해단식에서는 이번 기수에서 특히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서포터즈들을 시상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서로우수상’은 김세경님이, ‘SNS 우수상’은 2팀 투게더, 그리고 ‘활동 최우수상’은 송민서님이 수상하였습니다. 모든 서포터즈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참여하고 최선을 다해 활동해주었으며, 이 과정을 통해 ESG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6기를 통해 ESG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ESG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지속될 예정이며, 다음 기수에서는 더욱 확장된 프로그램과 새로운 방식으로 ESG를 실천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포터즈 활동이 끝난다고 해서 ESG 실천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배운 것들이 앞으로의 삶에서도 의미 있게 활용되기를 바라며, 이후에도 더 많은 기회에서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SG 서포터즈 6기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