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 학생 33명과 시각장애인 16명이 함께 참여하는 미술관 감상 워크숍이 지난 23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교양과목인 '베리타스 실천 : 눈과 마음' 수업은 시각 이외의 감각을 통해 세상을 경험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생 1~2명과 시각장애인 1명이 조를 꾸려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시각 이외의 감각을 중심으로 느낀 점을 공유했다. 참여한 시각장애인은 전맹과 저시력을 비롯해 성별과 연령대가 고르게 구성돼 있었다.
[중략]
기사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