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라도 안보이면 팀은 성수동 일대를 체험하는 서로 코스를 준비했습니다. 기존에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코스가 많았는데, 이번 코스는 지적 장애 당사자를 대상으로 기획됐습니다. 뚝섬미술관과 서울숲 카페거리를 함께 산책합니다.
이번 코스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내면의 감정을 공유하며 사랑하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다양한 문화생활을 함께 즐기며 감정 표현, 감각 활동을 진행합니다. 서비스 이후에는 '인사이드 아웃 서비스'에 대한 후기를 그림일기로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후에는 기획한 서로 코스의 사전 점검 및 보완을 통해 코스 시연 전 준비할 예정으로 보입니다.
두번째, 희동이 팀에서는 휠체어 이용자와 함께하는 코스를 준비했습니다. 베이킹클래스와 가벼운 산책 그리고 인생네컷까지! 서로 동행하며 즐거움을 깨닫고 협력하며 서로의 강점을 발전시킬 수 있는 코스입니다.
다음으로. 비망록 팀은 시각장애인과 함께 요즘 인기있는 반려 식물 만들기 코스를 준비했습니다. 안국역 일대는 고즈넉하고 평온해 오감 체험이 가능한 장소입니다. 푸릇푸릇한 주변 구경도 함께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인 것 같아요.
안국역에서 도보 5분 정도 걸어 '플랜티스트'에 도착하면 반려 식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안국 주변은 배리어프리 시설이 마련되어 코스 체험 후 창경궁 주변을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끝으로 Common 팀에서는 '어둠 속에 대화' 전시 관람을 주제로 코스를 마련했습니다. 기존 유니마인드랩에서 진행하는 서로 코스를 참고해 시각장애인과 함께 소통하며 서로 배워나가는 코스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먼저, 안국역 2번 출구에서 함께 만나 간단히 코스 진행과정에 대해서 미리 이야기 나눕니다. 스몰 토크 주제로 최근 '의약품 의약외품 간편검색 서비스' 소식에 대해 알리며 바코드 인식을 통해 정보 검색이 가능한 점을 설명하며 해당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어둠속의 전시에서는 시각장애인 로드마스터와 함께 전시를 관람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코스를 마련하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기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떤 서로 코스를 만들면 좋을까?> 를 주제로 정말 다양한 의견을 내고 아이디어를 빌드업 하며 훌쩍 시간이 지났는데요! 2월에 진행될 서로 코스를 대비해 이후부터는 <어떻게 코스를 준비하면 좋을까?>라는 구체적은 계획, 점검, 보완이 필요할 것 같아요. 2월에는 ESG 서포터즈 분들이 준비한 코스를 직접 시행하며 함께 이용자분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