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마인드랩에서는 장애인-비장애인을 서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광화문은 우리나라의 역사가 숨쉬는 뜻 깊은 공간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장소입니다.
다만 시각장애인들에게는 넓은 공간에서 어떠한 순서와 프로그램으로 체험할지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자 그럼 출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광화문팀은 광화문광장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광화문 광장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시각장애인에게 가장 알고 싶은 것은 어느 위치에 어떤 상징물과 건물이 있는지 인데요, 동행자분께서 전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니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릴수 있습니다.
분수는 물이 뿜어져 나와 청량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이 얼마나 뻗어나오는지 높이가 얼마나 솟는지 궁금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헌부 문터 유적지 도면을 손끝으로 느껴봅니다.
시각장애인은 체험은 설명과 함께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느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각을 손끝으로도 만져볼 수 있습니다.
세종이야기 전시공간도 들렀습니다. 대문을 손끝으로 느껴보았습니다.
평소에는 지나칠수 있었던 시각장애인 오디오북을 체험해보았습니다.
아직 시각장애인을 위한 설명이 부족한 곳이 많습니다.
앞으로 높은 퀄리티로 많은 곳에서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비록 보이지 않았지만 친절한 설명과 안내보행으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유니마인드랩은 서로 체험단에서 단순 이동지원이나 업무처리 서비스 신청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문화 체험이나 여가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요청이 많았습니다.
아직 장애인에게는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땅치 않습니다.
더 많은 곳에서 유니마인드를 가진 장소가 늘어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