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과 유니마인드랩이 서울대 교양과목 <베리타스 실천 : 눈과 마음(Veritas Practice: Eye and Mind)> 수업에 함께했습니다. 본 교육 ‘베리타스 실천: 눈과 마음’은 눈이라는 신체 기관이 지니는 공통점과 지각과 의식의 발현이라는 주관적 개별성을 종합적으로 탐구하는 과정입니다.
작품에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다른 사람의 몸 속에서 일어나는 감상과 상상, 각자의 생각들을 서로 충분히 공유하고 질문하며 장애,비장애 모두 함께 전시 관람에 참여했습니다 . 전시 감상에 대한 공유와 더불어서, 국립현대미술관의 공간과 전시를 관람하며 발견되는 환경적 특징을 살펴보며 학생들이 남은 학기 동안 전시 공간에 대한 접근성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의 방향을 창의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협조했습니다.